▲ (좌측부터) KAI 미래기술전략연구실장 조해영 상무, 미래융합기술원 김지홍 전무, NG 리처드 설리번 부사장, 하동진 한국지사장.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미국 노스롭그루먼(NG)과 수직 이착륙 무인기 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해군 구축함 등에 탑재해 운용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 무인기의 국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NG는 미 해군의 'MQ-8 파이어 스카우트'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 업체로, 해상 임무에 최적화한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KAI는 소개했다.
KAI는 국내 최초로 실전 배치에 성공한 군단급 무인기 '송골매'(RQ-101)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인기 기술을 확보해왔으며 현재 차기 군단급 무인기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