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삼진제약)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지속하는 경기침체와 연계되는 위기 극복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각 본부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의약품 부문에서 올해 새로 발매할 당뇨 및 내분비계 품목의 성과 창출에 추진력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하는 한편,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신규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해외 매출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산부문에서는 지난해 증설한 오송 공장 가동 정상화에 집중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및 품목허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대에 힘 쏟아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체제를 위한 원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올 한해도 수많은 위기를 마주하겠지만 질적 성장을 통해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면 우리는 분명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