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은 위믹스 3.0 메인넷 기반의 '위믹스 코인'을 추가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입금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거래는 30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사진제공=지닥)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이 위믹스 3.0 메인넷 기반의 ‘위믹스 코인’을 추가 상장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상장은 8일 위믹스 클래식 상장에 이은 후속 조치다. 위믹스 코인의 입금은 29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해졌고, 거래는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용자는 비트코인(BTC), 테더(USDT) 마켓에서 위믹스 코인을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상장으로 ‘위믹스 코인’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지닥은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코인’을 모두 거래할 수 있는 유일한 거래소가 됐다. 두 가지 블록체인 기반 위믹스의 오입금 사고 방지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두 종류의 위믹스에 대한 ‘지갑주소 통일화 기술’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동일한 지갑주소로 두 종류의 위믹스를 입금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닥은 위믹스 코인 추가 상장을 기념해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위믹스 거래량 1위에게 위믹스 1만 개를 지급하는 등 총 7만 개를 지급한다. 또한, 위믹스 거래 뿐만이 아닌 이더리움(ETH), 테더(USDT), 리플(XRP), 클레이(KLAY) 거래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