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입찰한 ‘2022 휴게 비품(휴식 의자) 구매’ 사업에서 최종 낙찰돼 안마의자 409대를 납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로 만족도 향상과 소속감 고취 등 임직원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이뤄졌다. 바디프랜드는 콤팩트한 규격을 가진 제품을 납품해달라는 요청에 맞춰 소형 안마의자 ‘아미고’를 제안했다.
바디프랜드는 1차와 2차에 거친 기술능력평가에서 입찰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종합 평점에서 93.79점을 따냈다. 입찰에 참가한 동종업계 4개 기업 중 최하위 점수 기업과는 무려 17점의 격차를 보였다. 2위 기업과도 7.8점의 큰 차이를 나타냈다. 직영으로 운영되는 전국 14개 물류센터와 8개 서비스 본부 내 300여 명의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를 이어나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점수를 얻었다.
바디프랜드는 수도권, 강원, 충북, 대전, 전북, 광주, 대구, 부산 등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10개 영업 센터 및 367개 영업소에 제품 409대를 설치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휴게실 내 안마의자를 설치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직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후기들이 이어져 기업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현대기아자동차에 안마의자 2500대, NH농협생명에 600여 대를 납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