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내년부터 '인천~헬싱키' 노선 매일 운항

입력 2022-12-19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핀에어 A350 항공기 (사진제공=핀에어)
▲핀에어 A350 항공기 (사진제공=핀에어)

핀에어는 내년 1월부터 인천~헬싱키 노선을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헬싱키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23시 5분 출발해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 오전 6시 5분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핀에어 최신 항공 기종이자, 탄소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A350이 투입된다.

핀에어는 이와 함께 국내 11개 여행사와 협력해 북유럽 8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객들은 여행지까지 인천~헬싱키 핀에어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 일정에는 오로라 헌팅과 북극 열차 탑승 등 북극권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포함됐다. 스톡홀름, 노르웨이 등 주요 북유럽 국가에 집중해 여유로운 일정을 구성했다는 게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특히 북극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인 오로라 헌팅은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진행된다. 트롬쇠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도시로, 겨울에도 상대적으로 춥지 않아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상품은 국내 북유럽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를 통해 내년 3월 말까지 예약과 구매를 할 수 있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앤데믹과 겨울 방학 성수기에 힘입어 인천~헬싱키 노선 주 7일 운항을 재개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승객에게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55,000
    • +4.16%
    • 이더리움
    • 4,466,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2.52%
    • 리플
    • 822
    • +1.36%
    • 솔라나
    • 301,900
    • +6.3%
    • 에이다
    • 828
    • +2.99%
    • 이오스
    • 784
    • +5.38%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0.72%
    • 체인링크
    • 19,650
    • -2.43%
    • 샌드박스
    • 410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