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진표 중재안’ 수용 불가 재확인…주호영 “납득 못해”

입력 2022-12-16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내년도 예산안 최종 중재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예산안 쟁점 중 경찰국과 인사정보관리단 기능이나 정통성을 야당이 인정하지 않았다고 받아들인 것인가’라는 질문에 “민주당은 그렇겠지만, 우리 당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장은 앞서 전날 여야에 법인세 최고세율 1%포인트 인하를 골자로 한 예산안 최종 협상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등 시행령 설치 기구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대신 예비비로 지출하도록 한 부대의견을 담자고 중재했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김 의장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6~7개 쟁점이 더 있다"며 수용 여부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날 양당 원내대표 협상 일정을 묻는 말에는 “만나야 할 것”이라고만 짧게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2,000
    • +3.95%
    • 이더리움
    • 4,605,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0.57%
    • 리플
    • 1,009
    • +3.49%
    • 솔라나
    • 307,300
    • +2.26%
    • 에이다
    • 827
    • +0.85%
    • 이오스
    • 793
    • +0.38%
    • 트론
    • 253
    • -3.44%
    • 스텔라루멘
    • 182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00
    • +8.07%
    • 체인링크
    • 19,750
    • -0.85%
    • 샌드박스
    • 41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