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한민국 27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 준공식 등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4일 “여야가 원만하게 합의해서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이 원만하게 처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에는 국민의 민생이 담겨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예산들을 두텁게 담아서 국회에 심의를 요청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내년도 예산안은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협상에서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예산안 감액 규모와 법인세 인하 등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이달 9일 정기국회 마감일을 넘겨 추가 협상을 거쳐 1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