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신한은행과 ‘WEHAGO 기업 금융 서비스’ 출시

입력 2022-12-15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래처별 전용계좌 통해 거래대금 수금 과정 한 번에 해결

더존비즈온은 신한은행과 중견 중소기업에 특화된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WEHAGO 기업 금융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해 기업 전용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WEHAGO 기업 금융 서비스는 기업 간 거래대금 지급 간소화를 지원하는 ‘외상매출채권 입금확인 서비스’와 비대면 ‘법인계좌 개설 서비스’ 및 ‘임직원 급여계좌 개설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더존비즈온의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에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내재해 더욱 획기적인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외상매출채권 입금확인 서비스는 미수금 관리, 별도 회계전표처리 같은 기업의 거래대금 청구·수금을 위한 번거로운 과정을 최소화하는 혁신 서비스다. WEHAGO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 거래처별, 계산서별 가상계좌가 자동으로 생성돼 거래처의 입금내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회계처리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외상매출채권 간편 조회 기능도 제공한다. 대시보드를 통해 매출 및 수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업의 경영관리 및 회계·자금관리가 쉬워진다. 또한, 입금요청서 전송 기능이 있어 미수금 처리 과정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플랫폼 내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도 할 수 있다. WEHAGO 고객사 및 임직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 등 각종 디바이스를 통해 신한은행 법인계좌와 급여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WEHAGO의 전자결재 및 지출결의 기능과 연계돼 기업 금융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WEHAGO 전자결재와 신한은행 펌뱅킹을 연동해 급여 이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급여명세서 작성 후 별도 은행사이트 접속 없이 편리한 급여 이체가 가능해진다. 특히 기업의 내부 자금통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자결재 연동에 기반, 직원 횡령 같은 금융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경영관리 및 회계·자금관리 등 전사적 자원관리와 금융 단절로 발생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기업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해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01,000
    • +5.13%
    • 이더리움
    • 4,621,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1.47%
    • 리플
    • 992
    • +3.77%
    • 솔라나
    • 300,800
    • +0.53%
    • 에이다
    • 821
    • +1.48%
    • 이오스
    • 785
    • +0.51%
    • 트론
    • 252
    • -0.79%
    • 스텔라루멘
    • 183
    • +5.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5.48%
    • 체인링크
    • 19,750
    • +0.2%
    • 샌드박스
    • 414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