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9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센터에서 주최한 ‘2022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취약노인보호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취약노인에 대한 자발적인 봉사활동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해 온 기관과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머크의 의약부 사업부인 바이오파마에서 ‘굿모닝 캠페인’, ‘머크 바자회’ 등 다양한 CSR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지속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진행한 ‘굿모닝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년간의 굿모닝 캠페인을 통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임직원 봉사자들은 810명의 어르신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하며 154시간을 함께 했다.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과 함께 임직원들의 손편지와 후원 물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11월에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자원봉사팀 ‘머크 누리’가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들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암 환자 치료비 및 교육 사업 지원과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내 캠페인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다국적제약사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건강을 응원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진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ESG 경영전략의 꾸준한 실천 및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는 동시에, 혁신 치료제가 필요한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해 머크의 스페셜티 케어 리더십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