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10% 할인 가격…1인당 월 100만 원 한도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 내달 1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내달 16~25일까지 진행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진행된다. 소비심리 회복과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시행된다.
이번 판매는 8월에 새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지류 상품권 등 온누리상품권 3종이 모두 해당된다.
12월 한 달 동안 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 모두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각각 최대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특히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상품권도 특별할인판매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로 내수를 활성화 하고, 높은 물가로 힘든 국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는 총 50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예산 및 상품권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