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스타 2022 넷마블관에서 TPS 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인플루언서 대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이 17일 지스타 2022 넷마블관에서 ‘하이프스쿼드’, ‘나 혼자만 레벨업’,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오버프라임)’ 등 총 4개 신작을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부스를 차리고 참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지스타 개막일에는 오버프라임 인플루언서 대전이 펼쳐졌다.
오후 2시 현장에서는 인플루언서 ‘팀 뜨뜨뜨뜨’와 ‘팀 쫀득’이 팽팽한 이벤트 경기를 이어가며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이날 넷마블 부스에서는 오버프라임뿐 아니라 하이프스쿼드 등의 이벤트 매치도 진행된다. 현장에 마련된 시연 부스에는 짧게는 50분에서 길게는 90분이 넘는 시간을 대기해야 할 만큼 신작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모처럼 수능 시험일을 맞아 현장에 방문한 민호철 군(18)과 이동규 군(18)은 오버프라임의 이벤트 매치를 보고 시연 부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민 군은 “오버프라임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인플루언서 경기를 보고 재미있어 보여 줄을 서게 됐다”라면서 “평소에는 롤(리그오브레전드) 같은 게임을 많이 했는데, 비슷한 장르이기 때문에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군 역시 “친구를 따라서 이번에 처음 지스타를 방문했다”면서, “넷마블 게임은 ‘모두의 마블’ 정도만 해봤는데 오버프라임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버프라임은 파이널 테스트 진행 중으로 오는 21일까지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이번 지스타 출품을 기념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제나'를 신규 영웅으로 첫 공개했다. 이에 파이널 테스트에는 제나를 포함해 총 27종 영웅이 선보여지며, 신규 맵 ‘빛의 아그니스’와 게임모드 ‘경쟁전’을 경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