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매년 디지털 인재 5000명 키운다

입력 2022-11-14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참여 기업 14곳으로 늘어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참여기업에 6개가 추가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대건설, 한국전력공사, 크래프톤, 신한DS, 레드헷, 하만 등 6개 기업이 신규 훈련과정 운영 기업으로 추가됐다. 각 기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반도체 등 첨단·디지털 분야에서 매년 100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신규 기업을 포함해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기업은 총 14개로 늘었다. 내년부터 매년 아카데미를 통해 약 5000명의 인재가 배출될 예정이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인력양성과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참여 기업은 인재 양성에 필요한 훈련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대한상의는 아카데미사업을 총괄한다.

참여 기업들은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핀셋 육성’ 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훈련을 수려한 훈련생들의 70% 이상이 KT, 포스코 등 참여기업에 직접 채용되거나 관련 분야 기업 등으로 취업했다.

이상신 대한상의 디지털아카데미 TF 팀장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는 교육에 기업의 관심이 많다”며 “기업과 조율을 거쳐 훈련과정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07,000
    • +3.29%
    • 이더리움
    • 4,383,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0.84%
    • 리플
    • 802
    • -0.5%
    • 솔라나
    • 289,600
    • +1.44%
    • 에이다
    • 794
    • -0.5%
    • 이오스
    • 776
    • +6.74%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50
    • -0.24%
    • 체인링크
    • 19,230
    • -3.95%
    • 샌드박스
    • 402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