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은 1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방문요양돌봄센터 프랜차이즈 1호점인 산본파트너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어닥은 올해 4월부터 방문요양돌봄센터 직영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재택 돌봄을 포함한 고품질 시니어 돌봄 서비스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9월부터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방문요양돌봄센터 파트너점’ 가맹 사업까지 영역을 늘렸다.
산본파트너점은 병원부터 집까지 전문적인 연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니어 돌봄 주기별 원스탑 케어 등 주요 시스템을 직영점 수준으로 구축했다.
재택 돌봄 영역에서는 사회복지사 및 케어코디(요양보호사, 간병인)가 요양등급 신청부터 가정 방문 돌봄과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심리적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직영점과 동일하게 요양등급이 없어도 서비스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산본파트너점을 이끄는 노형태 센터장은 10여 년 간 중증 장애인생활시설 등에서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일해온 돌봄 전문가다. 산본파트너점이 있는 군포시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5%를 웃도는 만큼 수도권 내에서도 시니어 돌봄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 하나다.
케어닥은 올 하반기 방문요양센터 파트너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산본점을 포함한 2개 지점 오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어닥은 2023년부터 전국 네트워크로 확대해 양질의 방문요양돌봄 서비스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연걸 케어닥 방문요양돌봄센터 파트너 운영 총괄은 “이번 산본파트너점 개설은 직영점과 함께 지역 시니어 돌봄 거점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신호탄”이라며 “지역 내 ‘시니어 커뮤니티 케어’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방문요양센터 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