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금메달 뽑아라"…LG전자 ‘서비스 올림픽’ 개최

입력 2022-11-10 10:00 수정 2022-11-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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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서비스 능력을 겨루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2 한국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서비스 매니저가 에어컨 실외기를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3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서비스 능력을 겨루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2 한국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서비스 매니저가 에어컨 실외기를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서비스 경진대회를 열었다.

LG전자는 3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평택에 있는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서비스 능력을 겨루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2 한국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국내 서비스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해왔다. 2018년부터는 해외 서비스 매니저들을 위한 글로벌 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매니저뿐만 아니라 상담 컨설턴트 등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객 응대’와 ‘소형가전 수리 릴레이’ 종목을 신설했다.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85명이 대회에 참가해 ‘제품 수리’와 ‘고객 응대’, ‘소형가전 수리 릴레이’ 등 총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제품 수리’는 고장 난 제품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리하는지를 평가하는 종목이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ㆍ모니터 등 5개 제품군으로 나눠 경기가 열렸다.

‘고객 응대’ 종목에서는 서비스 매니저들이 고객 응대 능력과 상담 컨설턴트의 고객 상담 능력을 두고 겨뤘다. 서비스 매니저와 상담 컨설턴트는 실제 서비스 환경에 일어날 수 있는 특정 상황에서 대응 요령과 고객만족도, 친절도 등을 평가받았다.

‘소형가전 수리 릴레이’는 서비스 매니저 6명이 팀을 구성해 전자레인지,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정수기, 모니터ㆍTV 등 6개의 제품을 각 1개씩 순서대로 분해하며 제품 안에 숨겨진 미션을 찾아 수행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27명을 최종 선발해 시상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차별화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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