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분기 영업익 1037억…로켓배송 도입 후 첫 흑자

입력 2022-11-10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팡. (연합뉴스)
▲쿠팡. (연합뉴스)

쿠팡이 로켓배송 서비스를 출범한 이래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쿠팡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전년 동기(5조3850억원) 대비 27% 증가한 6조8383억원(분기 평균환율 1340.5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 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다. 달러 매출은 지난해 46억4470만 달러와 비교해 10% 증가한 51억133만 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37억 원(7742만 달러), 당기순이익은 1215억 원(9067만 달러)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로켓배송 런칭 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앞서 지난해 3분기만 해도 쿠팡은 영업손실 3억1511만 달러(3653억 원), 순손실 3억2397만 달러(3756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쿠팡 측은 올해 들어 1~2분기 적자 폭을 연달아 줄이며 수익성 개선을 해온 결과 3분기 들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82,000
    • +3.2%
    • 이더리움
    • 4,388,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599,500
    • +0.67%
    • 리플
    • 804
    • -0.5%
    • 솔라나
    • 290,000
    • +1.47%
    • 에이다
    • 798
    • -0.75%
    • 이오스
    • 775
    • +6.6%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50
    • -0.06%
    • 체인링크
    • 19,240
    • -4.23%
    • 샌드박스
    • 402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