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11일까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함께 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아마존 상품을 미리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아마존의 ‘에센셜’(패션) 제품들을 포함해 최근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킨들’(전자책)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직구족들이 아마존의 브랜드와 상품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아마존과 사전 협의해 단독 특가로 마련한 ‘원데이 딜’과 ‘원데이 브랜드 딜’을 각각 하루 6개씩 최대 45% 할인가로 공개한다. 기존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가 높은 베스트 셀러부터 최근 ‘프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잘 팔린 제품, 신규 브랜드 등을 골고루 엄선해 특가로 선보인다.
11번가는 PC, 가전제품, 패션, 주방용품 등 30여 개 카테고리의 수천만 개 아마존US(미국)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매일 발급한다.
10일까지는 ‘우주패스’ 고객 전용 1만 원 할인 쿠폰(7만 원 이상 구매 시), 11일 하루는 ‘우주패스’ 고객 전용 7000원 할인 쿠폰(5만 원 이상 구매 시)과 모든 고객에게 8개 신용카드사 대상 1만 원 할인 쿠폰(7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사 중 1곳 선택 가능)을 발급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은 ‘LIVE11’ 라이브방송도 11일 오후 5시 ‘아마존 십일절 앵콜 대전’을 주제로 진행한다. 방송 중 아마존 인기상품 최대 40% 할인 혜택에, 중복 7% 할인 쿠폰(2만 원 이상, 최대 7000원)과 10% 할인 쿠폰(10만 원 이상, 최대 2만 원)을 발급한다. 또 구매인증 고객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구매금액대별 선착순 경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앞서 지난 6일 진행한 ‘아마존 베스트 브랜드 인기템’ 라이브방송은 누적 시청 수 81만 명을 돌파했다.
11번가는 매달 ‘아마존 위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프리 블랙프라이데이’ 등 고객들의 쇼핑 요구를 채워줄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할인 행사들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는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와 연계한 대규모 해외직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