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제10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 열어

입력 2022-10-2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 나눔 실천 10년

▲자생의료재단 임직원들이 26일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별관 JS타워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에서 기부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의료제단)
▲자생의료재단 임직원들이 26일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별관 JS타워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에서 기부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의료제단)

자생의료재단이 26일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제10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는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우리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선 행사다. 이날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별관 JS타워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자생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200여 점의 생활용품과 의류, 화장품 등으로 채워졌다. 행사장 한 켠에는 파전과 떡볶이, 순대 등 자생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도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에 참여해 먹거리 준비를 도왔던 자생봉사단원 이미화 씨는 “바자회 취지를 듣고 선뜻 참여했는데 참석자들도 기쁘게 대해줘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꾸준히 이어져 올해 10회를 맞았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자생 희망드림 장학 사업에 기부됐으며 지금까지 20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바자회가 10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다”며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45,000
    • +3.55%
    • 이더리움
    • 4,391,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0.67%
    • 리플
    • 806
    • -0.12%
    • 솔라나
    • 289,700
    • +1.47%
    • 에이다
    • 800
    • -0.12%
    • 이오스
    • 778
    • +7.31%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100
    • +0.43%
    • 체인링크
    • 19,250
    • -4.23%
    • 샌드박스
    • 402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