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 CEO인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사진 가운데),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왼쪽),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오른쪽)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우마 2022'에 참가해 현지인들과 함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유럽에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에 나선다.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인 ‘BAUMA 2022’(이하 바우마) 전시부스에서 글로벌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바우마 박람회 기간동안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부스에서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송출하고, 홍보 브로셔를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부산이 엑스포 개최를 위한 최적의 도시임을 알린다.
특히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등 3사 CEO는 지난 24일 박람회 개막에 맞춰 사전 제작한 부산 엑스포 2030 유치 타월을 펼쳐 보이며, 홍보 활동에 나섰다.
독일 바우마 전시회는 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 전 세계 약 6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전 세계에 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3사는 2023년 11월 개최지가 선정될 때까지 대륙별 국제 전시회를 포함, 다방면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