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투시도 (자료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하 그랜드사업단)이 15일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을 수주하면서 올해 리모델링 사업 누적 수주액이 3조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은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25층, 42개 동, 6252가구에서 36층, 43개 동, 7136가구로 탈바꿈하며 이 중 884가구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2조3600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누적 수주 총 32개 단지, 3만468가구의 리모델링 사업 수행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업계 누적 1위의 수주 실적과 수많은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어 정상에 서는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