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국문화재단)
안국약품은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제1회 안국미술상’ 수상자 김상돈 작가의 수상 기념전 ‘알·나방·심장-김상돈’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국미술상은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안국문화재단 창립과 함께 시작된 주요사업이다. 지난 2019년 안국미술상운영위원회가 발족돼 국내 주요 3대 비엔날레(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본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작가를 수상 후보자로 하는 미술상으로 공식 제정됐다.
이번 전시는 김상돈 작가의 최근작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김상돈 작가의 작업은 공예적 측면을 도외시하는 현대미술, 아이디어 중심의 개념미술과 차별화되는 수공적 디테일과 세부 완성도에서 인간주의, 여성주의와 같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