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국약품)
안국약품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이하 ARB) 혈압강하제 ‘모노티탄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모노티탄정은 텔미사르탄(Telmisartan) 성분의 ARB 제제로 40 mg, 80 mg 2가지 용량이다. ARB는 항고혈압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계열 중 하나로, 고혈압 진료지침은 타 계열 대비 더 다양한 동반질환에서 ARB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 텔미사르탄은 유일하게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가진 ARB 제제이며, 24시간의 긴 반감기가 특징이다.
국내 고혈압 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로, 고혈압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단일제 ‘레보텐션정’과 ‘디큐반정’, 2제 복합제 ‘레보살탄정’과 ‘레보모스정’에 이어 모노티탄정까지 다양한 혈압강하제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의료인에게 다양한 고혈압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K-헬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