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친환경미래소재 사업 비전과 인재 확보에 나섰다.
미래기술연구원은 지난 16일 스탠포드, UC 버클리 등 서부지역 주요 대학 석박사들과 실리콘밸리 지역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재직 중인 한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그룹의 친환경미래소재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 분야의 연구·개발(R&D)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포스코그룹은 지난 50년 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가 됐으며, 이제는 혁신적인 친환경 미래소재 기술을 개발해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다”며 “특히 미래기술연구원은 기술인재 누구나 일하고 싶은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세계 최고의 연구소로 발전할 것인 만큼 여기 모이신 많은 기술인재가 포스코그룹과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포스코그룹 미래기술포럼’ 이후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동부지역의 MIT, 하버드, 토론토, 조지아텍 등 친환경미래소재 우수인력을 보유한 대학과 기관도 방문해 리쿠르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뿐만 아니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도 함께 참여해 스타급 인재를 포항공과대학 교수로 영입을 추진하는 등 인재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