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단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자전거’ 축제 즐기세요

입력 2022-09-19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화문광장 재개장 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광화문광장 재개장 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번 주말인 24일 자전거를 사랑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2022 서울 자전거 축제’가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전거로 맘껏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서울 자전거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대공연 행사 △시민 체험 프로그램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및 전시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자전거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점프를 비롯해 고난도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는 BMX 자전거 공연과 함께 안장 높이만 180cm인 ‘3단 자전거’ 공연, 외발자전거 공연 등을 통해 이색적인 자전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참여 행사들도 열린다. 실내 자전거를 타고 주행거리를 측정하는 ‘사이클 스피닝 대회’에는 신진식, 이봉주, 양희승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한다. 또한, 자전거 주행거리 측정 앱을 통해 축제 당일 42km 주행을 인증하는 현장 이벤트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문화와 안전 수칙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홍보관, 재생 자전거 홍보,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등 전시가 열릴 계획이다. 이밖에 현장에서 재생 자전거를 구매하거나 자전거 무료 수리도 받아볼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재미있는 행사들도 열린다.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풍선 자전거 만들기, 외발자전거 등 이색 자전거 시승 체험 등 풍성한 야외 체험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2 서울 자전거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자전거 축제를 통해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자전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 명소인 광화문 광장에서 자전거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 서울 자전거 축제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2022 서울 자전거 축제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119,000
    • +2.4%
    • 이더리움
    • 4,509,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3.21%
    • 리플
    • 964
    • +4.67%
    • 솔라나
    • 295,200
    • -0.64%
    • 에이다
    • 771
    • -5.63%
    • 이오스
    • 771
    • -0.64%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6
    • +4.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50
    • -5.05%
    • 체인링크
    • 19,190
    • -3.57%
    • 샌드박스
    • 40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