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대구에 남부지사 설립…"국내 협동로봇 밸류체인 확대 기여"

입력 2022-09-15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대구에 오픈

▲두산로보틱스 남부지사 오픈 기념식이 끝나고,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앞줄 왼쪽 다섯째)가 손강호 대구 제3산업단지 관리공단 전무(앞줄 왼쪽 둘째),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원장(앞줄 왼쪽 셋째),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앞줄 왼쪽 넷째), 대구광역시 정민규 기계로봇과 과장(앞줄 왼쪽 여섯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남부지사 오픈 기념식이 끝나고,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앞줄 왼쪽 다섯째)가 손강호 대구 제3산업단지 관리공단 전무(앞줄 왼쪽 둘째),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원장(앞줄 왼쪽 셋째),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앞줄 왼쪽 넷째), 대구광역시 정민규 기계로봇과 과장(앞줄 왼쪽 여섯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영남권 영업력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섰다.

두산로보틱스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대구에 남부지사를 설립하고, 남부지사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 행사에는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를 비롯해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원장 등 관계기관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두산로보틱스 남부지사는 영남권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해당 지역 로봇자동화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SI)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국내 협동로봇 밸류체인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지난 6월 오픈한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 컨택센터 대구사무소를 남부지사 인근으로 이전해 협동로봇 △설치 및 회수 △부품 교체 △A/S 등 필드 서비스도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남부지사 설립을 통해 대구시와 함께 협동로봇 활용범위 확대, 국내·외 표준 수립 제안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며 "두산로보틱스의 내실 있는 성장, 품질향상, 고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2018년 첫 양산을 시작으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엔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한 바 있다. 또 해외 영업력 강화를 위해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 미국법인을 설립했고, 유럽법인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대학교에서 카메라로봇 니나(NINA), 치킨로봇을 장착한 푸드트럭 등 제품 전시와 함께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 우수 인재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15,000
    • +7.24%
    • 이더리움
    • 4,588,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2.02%
    • 리플
    • 826
    • -1.2%
    • 솔라나
    • 304,900
    • +4.96%
    • 에이다
    • 831
    • -2.35%
    • 이오스
    • 788
    • -4.95%
    • 트론
    • 233
    • +1.75%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0.12%
    • 체인링크
    • 20,350
    • +0.35%
    • 샌드박스
    • 413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