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2022’ 동상 등 3관왕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 생활·주방부문 동상

▲SK매직의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 (사진제공=SK매직)

SK매직은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 ‘IDEA 2022’에서 총 3관왕의 쾌거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은 생활·주방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SK매직은 올해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을 출품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이어 동상까지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은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리성, 심미성, 안정성, 내구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을 뿐 아니라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차별화된 에코 가전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생산-포장-사용 단계 모두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전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본체는 물론 내•외장 소재를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해 41개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를 갖는다.

‘6인용 초슬림 식기세척기’도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주방 싱크대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카운터 탑 제품으로 일반 제품 대비 앞뒤 두께를 30% 이상 줄여 주방 활용 공간을 넓혔다. 디자인 전략 부문에서는 SK매직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전략 ‘내추럴 모노크롬’이 본상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기반으로 가전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이 SK매직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생활구독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