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약 1만3000명 감소했다. 1주전과 비교하면 약 1만 명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2646명 증가한 2386만45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만2471명, 해외유입은 229명이다.
신규 확진 규모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날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만2894명이 줄었고, 1주일 전과 비교하면 8927명이 줄었다. 목요일 기준으로는 7월 21일 7만1129명 이후 7주 만에 7만 명대를 기록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6522명, 충청권 8296명, 호남권 7264명, 경북권 7847명, 경남권 9464명, 강원권 2308명, 제주권 719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93명으로 전날 대비 28명이 감소했다. 다만 사망자는 64명으로 전날보다 8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313명으로 치명률은 0.11%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97병상으로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3.3%, 준중증환자 병상 45.2%를 나타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7만6215명이 추가됐고, 현재 43만640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자는 이번 주 10만1514명이 늘어 누적 728만4637명으로 집계됐다. 인구대비 4차 접종률은 14.2%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