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엘다바 원전 프로젝트' 따낸 한수원, 기자재 공급사 대상 설명회

입력 2022-09-06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까지 이틀간 경주서…황주호 "공급사 협력 필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6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6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과 관련해 기자재 공급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한수원은 6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호텔에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난달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 2차 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한 후 기자재 공급사들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 첫날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유자격 업체와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40개 기업에서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이집트 엘바다 원전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후 구매 계약 일정과 유자격 공급자 등록 등 기자재 공급사가 사업 참여를 위해 준비할 사항을 공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은 침체한 원전생태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국내 공급사들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이후에도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수출 성과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원전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힘을 싣고자 노력할 전망이다. 또 추후 원전 사업에도 국내 기자재 공급사와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35,000
    • +3.06%
    • 이더리움
    • 4,381,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0.51%
    • 리플
    • 803
    • -0.37%
    • 솔라나
    • 289,300
    • +1.12%
    • 에이다
    • 804
    • +0.88%
    • 이오스
    • 776
    • +6.3%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850
    • -0.67%
    • 체인링크
    • 19,230
    • -3.9%
    • 샌드박스
    • 400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