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아비커스 본사에서 임직원과 셀카를 찍은 정기선 HD현대 사장. (연합뉴스)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만나는 등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아비커스는 4일 자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 사장과 직원들의 간담회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정 사장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아비커스 본사를 찾아 간담회에 참석한 뒤 직원들과 저녁 식사도 함께했다고 아비커스는 설명했다.
정 사장은 간담회에서 "회사 확장을 구상했기에 아비커스를 시작했다"면서 "중공업 분야에서는 도전하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시장을 개척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닌 행동의 중요성을 믿는다"면서 "아비커스는 그 노력과 핵심 성과를 통해 잠재력을 입증했다. 아비커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직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