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도세가 맞물리며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7포인트(0.15%) 오른 2481.0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0억 원, 1005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5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시스템(5.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5%), 한화솔루션(3.55%), 현대중공업(3.10%), 현대건설(2.98%)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한전기술(-4.63%), 셀트리온(-3.80%), 현대해상(-3.29%), DB손해보험(-2.27%), 두산에너빌리티(-1.77%)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건설업(1.16%), 전기전자(0.71%), 운수장비(0.60%), 증권(0.54%) 등이 올랐다. 통신업(-1.44%), 섬유의복(-1.18%), 비금속광물(-1.11%), 의약품(-0.9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4.92포인트(0.61%) 하락한 802.4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085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2억 원, 597억 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바이오(15.85%), 나노신소재(5.78%), KG ETS(5.56%), 오스템임플란트(4.91), 네오위즈(4.71%), 등이 상승했다. 에코프로에이치(-4.76%), 셀트리온헬스케어(-4.03%), 에이비엘바이오(-3.99%), 에코프로(-3.97%), RFHIC(-3.92%)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