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김국현 이니스트ST 대표, 김우태 구주제약 대표,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한국제약협동조합은 동구바이오제약 생산공장에서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중견·중소 제약사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임원사인 제약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제약·보건산업의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현장애로사항을 소통했다.
36개사 41개 공장이 입주한 향남제약공단은 ‘21년 기준 고용 4천여명, 국내 의약품 생산금액 총 21조 중 22%인 4.7조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의약품 생산공단이다.
간담회는 최근 제약업계에서 활발히 논의 중인 국내원료 의약품 산업 및 제네릭 활성화 방안, OTC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며 예정된 시간을 넘어 마쳤다.
정춘숙 위원장과 조용준 이사장은 "국민 건강과 제약산업 주권을 위해서는 대형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 중견 제약사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보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