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유안타 美 공모주 대행 서비스, 추가 협의 없이 일방적 개시…보완 사항 협의 중"

입력 2022-08-26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유안타증권의 미 공모주 대행서비스 중단과 관련해 “해당 서비스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금감원은 ‘보도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유안타증권과 보완 필요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이달 18일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공모 시장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국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런칭했다. 투자자들이 청약을 신청하면 유안타증권은 제휴한 현지 중개회사를 통해 미국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이 서비스가 단순 중개가 아닌 청약 권유로 해석될 수 있다고 봤다. 금감원은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6월 이 서비스와 관련해 상품의 개략적인 구조 등에 대해 협의했을 뿐 구체적인 투자 절차 및 투자자 안내문 등에 대해서는 서비스 출시 전까지 추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시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서비스 개시 사실을 확인했다”며 “투자자의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일부 표현을 확인해 회사에 적절히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78,000
    • +3.6%
    • 이더리움
    • 4,402,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1.86%
    • 리플
    • 815
    • +0.62%
    • 솔라나
    • 291,100
    • +2.28%
    • 에이다
    • 819
    • +1.61%
    • 이오스
    • 783
    • +6.39%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1.41%
    • 체인링크
    • 19,440
    • -3.14%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