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3개 브랜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4개 부문 본상 수상

입력 2022-08-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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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벙커 일러스트레이션 시리즈. (롯데마트)
▲보틀벙커 일러스트레이션 시리즈. (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보틀벙커’, ‘콜리올리’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리테일 카테고리 본상, ‘보틀벙커’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리테일 및 일러스트레이션 카테고리 본상, ‘콜리올리’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패키지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해 총 4개의 본상을 받았다.

리테일 카테고리에서 수상한 ‘제타플렉스’는 식품관 전면의 파노라마 수족관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축산 매장, 국내 최대 규모의 냉장ㆍ냉동 식품 매장을 갖췄다. 카테고리 전문 매장으로의 확장은 물론 메가스포츠스토어, 초대형 장난감 스토어, 롤러장, 풋살 경기장에 이르기까지 놀이와 경험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여 기존 대형마트에서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갖춘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일러스트레이션 카테고리 본상을 받은 ‘보틀벙커 일러스트레이션 시리즈’는 ‘와인을 즐기는 찰나의 순간들’을 주제로 고객들의 즐거운 와인 경험을 위해 탄생했다. 굵고 거친 선에 한국의 강한 붓터치 느낌을 차용해 마치 그림이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주었으며, 무질서하고 과감한 페인팅으로 보틀벙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롯데마트의 ‘펫토탈케어’ 전문 스토어 및 브랜드로 '콜리올리' 상품의 패키지도 본상을 받았다.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2원색을 기반으로 세상을 보는 점에 착안하여 5가지 컬러를 추출해, 반려동물의 얼굴에 로고를 조합한 유니크한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고경선 롯데마트 디자인팀장은 “제타플렉스, 보틀벙커, 콜리올리의 런칭을 준비하며 단순히 장을 보는 공간이라는 대형마트에 대한 인식을 깨기 위해 공간과 브랜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라면서 “롯데마트의 디자인 퀄리티를 높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더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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