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와 개인·기관의 매도세가 맞물리며 강보합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1포인트(0.50%) 오른 2447.4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1502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억 원, 1410억 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6%), 종이목재(1.42%), 음식료업(1.40%), 유통업(1.33%), 건설업(1.23%)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1.72%), 의료정밀(-1.54%), 보험(-0.65%)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로템(17.16%), 씨에스윈드전자(5.50%), 두산퓨얼셀(4.73%), 금호석유(4.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0%) 등이 상승했다. 메리츠금융지주(-4.10%), 한국전력(-2.63%), 한국전력(-2.63%), 메리츠화재(-1.82%)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2포인트(1.24%) 오른 793.14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억 원, 305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0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성일하이텍(19.77%), HLB생명과학(8.85%), 엔케이맥스(8.60%), 파라다이스(7.46%) 등이 상승했다. 에스티큐브(-12.20%), 천보(-3.59%), 유진테크(-3.53%), 오스템임플란트(-3.42%), 메드팩토(-2.70%)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