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 거래일 대비 1.58% 오른 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2분기 매출액 9354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6.8%, 전년 대비 29.4%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건조물량 증가와 소형 LPG선, 고사양 피더 컨테이너선의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영업손실은 6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수주잔고에서 LPG선과 피더 컨테이너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지만 향후 MR탱커(중형석유화학제품 운반선)가 신규 수주를 책임질 여지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시장 전반의 톤마일 증가가 나타났고 운임이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발주수요가 자극되는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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