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발 '로마·바르셀로나' 운항 재개

입력 2022-07-29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장거리 여행 수요 검토 후 노선 정상화 추진할 계획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유럽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장거리 승객 맞이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운항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로마 노선은 9월 1일부터 주 3회 운항한다. 오후 1시 인천에서 출발해 로마에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도착한다. 귀국 편은 로마에서 오후 9시 25분에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이튿날 오후 3시 40분에 도착한다.

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2일부터 주 3회 운항한다. 오전 11시 40분 인천에서 출발해 바르셀로나 공항에 오후 7시(현지시간)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바르셀로나에서 오후 9시 출발, 이튿날 오후 4시 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대 유럽 문화유산을 잘 간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와 가우디로 대표되는 화려한 건축 양식을 품고 있는 스페인의 도시 바르셀로나 하늘길을 재개하게 됐다"며 "유럽행 관광 수요에 대비함과 동시에 환승객들에게도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70,000
    • +3.88%
    • 이더리움
    • 4,41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6%
    • 리플
    • 811
    • -0.25%
    • 솔라나
    • 291,600
    • +2.42%
    • 에이다
    • 810
    • -0.12%
    • 이오스
    • 782
    • +6.9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2.52%
    • 체인링크
    • 19,440
    • -3.48%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