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CI.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3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09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성공적으로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M’은 ‘미르4’에 이어 대표적인 미르 IP로 자리매김 했다. 미르M은 하반기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위믹스 플랫폼도 온보딩 계약과 출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열혈강호, 크립토볼Z, 사신 등 다양한 게임을 상반기에 선보였으며, 연내 100개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금은 모든 블록체인 코인이 유틸리티를 증명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위믹스는 이미 게임을 통해 쓰임새를 증명했기에 더욱 공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테스트 중인 위믹스3.0을 잘 다듬어서 더욱 개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