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22일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 동 전용 면적 84~102㎡ 762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75실 규모다. 실물 견본주택과 동시에 운영 중인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 주변 입지를 살펴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를 비롯해 특징, 청약조건, 유닛별 VR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는 다음 달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당해ㆍ기타지역,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9일에는 당첨자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가 위치한 대구 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변경됐다. 이에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다.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고분양가 심사가보다 더 낮은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 전매도 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가장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현관창고,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다용도실, 욕실 수납장 등 수간공간도 마련돼 있다. 다양한 평면옵션과 에어샤워시스템,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우물천장 리니어 조명, 시스템 에어컨 등 유상옵션을 선택 적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 단지는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KTX 서대구역이 개통하면서 지역 활성화가 한창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대구 서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 및 뛰어난 상품성으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