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지난 1년간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분야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 분야에서는 사람과 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건전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것으로 ESG 경영의 지향점을 설정했다.
GS칼텍스는 ESG 경영 주요 성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로드맵 수립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 별도 조직을 신설했으며 사업장 내 탄소 감축을 비롯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 중이다.
또 수소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EV) 충전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처리 방식에 따른 기계적ㆍ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며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화이트 바이오 사업,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연료 개발을 통한 바이오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4월에는 에너지 기업의 변화와 확장의 의지를 담은 미래지향적 사업 영역을 통합하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브랜드를 기반으로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에너지플러스에코(Energy Plus Eco)’를 론칭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ESG 경영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