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MEET 조직위원회가 오는 22일까지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참가 기업을 접수한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친환경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산업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제품 발표 △전시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어워드는 오는 8월 31일(수)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와 동시 개최되며, H2 MEET 조직위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출품 분야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 활용 등 총 3개 부문이며, 부문별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국내 및 해외 기업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모집은 오는 22일(금)까지 진행하며, H2 MEET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신청서와 기업정보, 출품 제품 및 기술 설명서를 작성한 뒤, H2 MEET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서류심사는 등록 분야별 소정의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함. 결선 평가는 혁신성·기술성·상품성·발전성 등 총 4가지 항목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하며, 항목당 최고점 25점으로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조직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27일 결선 진출 기업을 발표하며, 8월 10일 미디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결선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수 기술 및 제품을 뽑는다.
시상은 9월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평가 점수에 따라 대상(1개사), 최우수상(3개사), 우수상(6개사)을 선정한다. 수상 기업에는 상금 및 상패와 함께 H2 MEET 전시회 옥외·지면 광고, 전시장 내 어워드 수상 홍보물 설치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수소산업은 생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특정 기술혁신은 곧바로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업들의 기술혁신 노력은 한층 강화될 필요가 있다”라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기업의 이러한 혁신기술 노력을 촉진함과 동시에 이러한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확대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어워드 출품작과 국내외 업체의 다양한 수소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H2 MEET는 다음 달 31일부터 9월 3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