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장 초반 2314.18…0.60%상승 '강보합'

입력 2022-07-05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4포인트(0.60%) 상승한 2314.1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6억 원, 292억 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589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로 인해 휴장했다. 유럽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의 장 후반 반등의 영향을 받아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0.31%), 영국(0.89%), 프랑스(0.40%), 유로스톡스50(0.12%) 등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히 부담을 주며 혼조세로 마감한 점은 한국 증시에 여전히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렇지만 그동안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이끌던 가솔린 가격과 주택 임대료, 중고차 가격 등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향후 소비 증가 기대를 높여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92%), 전기전자(0.85%), 화학(0.82%) 등이 오름세다. 기계(-1.15%), 운수장비(-0.82%), 음식료업(-0.14%) 등은 내림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이노텍(4.12%), 한미약품(2.86%), SK바이오사이언스(2.45%), 카카오페이(2.30%), NAVER(2.13%)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3.84%), 한온시스템(-2.55%), 한화시스템(-1.84%), 대우조선해양(-1.80%), 두산에너빌리티(-1.63%)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5포인트(1.22%) 오른 731.5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55억 원, 17억 원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81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유바이오로직스(4.38%), 데브시스터즈(4.38%), 씨젠(4.14%), 지씨셀(3.91%) 등이 오르고 있다. 삼강엠앤티(-3.11%), 현대사료(-2.39%), HLB(-0.97%), 티에스이(-0.69%) 등은 내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52,000
    • +4.74%
    • 이더리움
    • 4,453,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83%
    • 리플
    • 819
    • -1.33%
    • 솔라나
    • 303,500
    • +7.09%
    • 에이다
    • 851
    • -3.95%
    • 이오스
    • 779
    • +2.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2.34%
    • 체인링크
    • 19,690
    • -3%
    • 샌드박스
    • 409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