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입력 2022-06-29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CC 지속가능성보고서 표지. (사진제공=KCC)
▲KCC 지속가능성보고서 표지. (사진제공=KCC)

KCC는 지난해 경영 성과를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KCC 2021ㆍ22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KCC는 매년 국제 기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ISO 26000,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따라 지속가능성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가 여덟 번째다.

올해 발간한 보고서는 2021년 KCC의 지속가능경영활동과 그 성과들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연결재무상태표, 사업 현황 등 경영 일반 사항을 비롯해 KCC의 지속가능경영체계와 ESG 경영 활동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 활동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3가지 항목으로 활동과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환경 분야에서 KCC는 46억 원의 환경투자비용을 통해 기업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화학물질, 수질오염물질, 대기오염물질 등의 환경오염물질과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환경친화적 기술혁신을 위해 R&D 역량도 강화했다. 전년 대비 185억 원(12.22%) 증가한 1699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원동력인 친환경 기술, 고품질ㆍ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등에 참여하고 신규 사회공헌 사업도 끊임없이 발굴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 안전하고 무해한 작업환경 조성 등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보장하고자 전자투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 사외이사와 경영진이 원활하게 소통해 회사와 이해관계자 간의 권익을 균형 있게 추구하고 있다. 또한 윤리ㆍ준법경영이 최우선의 가치임을 인식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활동을 비롯해 지난해 동안의 KCC의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KCC는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이해관계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끊임없는 투자와 우수한 역량의 확보로 지속 가능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78,000
    • +3.87%
    • 이더리움
    • 4,43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0.58%
    • 리플
    • 814
    • -4.12%
    • 솔라나
    • 303,500
    • +6.45%
    • 에이다
    • 844
    • -2.99%
    • 이오스
    • 776
    • -2.7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2.82%
    • 체인링크
    • 19,590
    • -3.55%
    • 샌드박스
    • 407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