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파리크라상 잠바주스와 MOU 체결

입력 2022-06-2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마트-파리크라상 잠바주스 ESG 업무협약 체결식. (롯데마트)
▲롯데마트-파리크라상 잠바주스 ESG 업무협약 체결식.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SPC그룹의 '잠바주스'와 상생 과일에 대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27일부터 롯데마트 K품종 프로젝트 대표 상품인 ‘블랙위너수박’을 활용한 잠바주스의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국산 신품종 과일을 주스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알리고, 흠집은 있어도 맛과 영양은 그대로인 '상생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추가 메뉴도 개발 논의 중이다.

롯데마트는 2020년부터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농산물 종자 사용료를 줄이고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한 ‘K품종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산 품종 활성화 및 판로 제공, 홍보 등 재배 농가의 수입 증진을 위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롯데마트와 잠바주스는 우리 땅에서 자란 과일을 주스로 가공하여 소비자들에게 K품종을 알리는 것은 물론, 흠집은 있지만 맛과 영양은 그대로인 ‘상생 과일’을 활용해 우리 농가 돕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블랙위너수박 주스’에 뒤이어 딸기, 사과 등 롯데마트와 계약한 농가들의 ‘상생 과일’을 활용한 신메뉴 추가 개발도 논의 중이다. 이러한 상생 과일의 판로 구축은 곧 농가의 수익 창출과 우리나라 국산 품종의 확대로 이어져 유통 환경 개선으로 선순환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영구 롯데마트 신선식품1부문장은 "잠바주스와의 협약으로 선보이는 ‘블랙위너수박 주스’는 종자에 대한 외국 로열티가 전혀 없는 순수 국산 품종이기에 출시 자체만으로도 우리 농가 살리기에 큰 보탬이 된다”라면서 “또한 농가의 짐으로만 여겨졌던 ‘상생 과일’을 활발히 거래하는 새로운 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롯데마트의 ‘RENEWALL about ENVIRONMENT’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66,000
    • +3.18%
    • 이더리움
    • 4,386,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0.67%
    • 리플
    • 803
    • -0.62%
    • 솔라나
    • 289,800
    • +1.19%
    • 에이다
    • 803
    • +0.5%
    • 이오스
    • 778
    • +7.02%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150
    • +0.06%
    • 체인링크
    • 19,220
    • -3.95%
    • 샌드박스
    • 403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