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출시

입력 2022-06-20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UHD 해상도, 32ㆍ27형 2개 모델 도입…브랜드 명칭 통합
빛 반사 최소화, 업계 최초 UL 눈부심 방지 기술 검증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뷰피니티 S8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뷰피니티 S8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모델명: S80PB)을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뷰피니티(ViewFinity)는 ‘뷰’(View)와 ‘무한’(Infinity)의 합성어로 ‘무한한 시청 경험의 가치’(The value of infinite viewing experience)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삼성 고해상도 모니터의 새로운 이름이다. 삼성전자는 QHD 이상 모든 고해상도 모니터에 뷰피니티라는 명칭을 통합 적용할 예정이다.

신제품 뷰피니티 S8(32형ㆍ27형)은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그래픽 디자이너ㆍ디지털 아티스트ㆍ사진 작가 등 제작자가 의도한 대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도록 명확하고 정밀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뷰피니티 S8은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적용해 UL로부터 업계 최초로 눈부심 방지(Glare Free) 검증을 받았다.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광시야각을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뷰피니티 S8은 DCI-P3 98%의 색 표현과 최대 10억 개의 색상을 지원하며, VESA DisplayHDR™ 600(32형 기준) 규격을 만족해 정확한 색 표현 뿐 아니라 전문적인 색 보정 작업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팬톤 컬러 표준의 2000여 개 색상과 피부 톤을 표현하는 110가지 색상을 표현한다.

뷰피니티 S8은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케이블 하나로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인체공학적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Height Adjustable Stand) △상하 각도 조절(Tilt) △좌우 회전(Swivel) △가로ㆍ세로 전환(Pivot) △VESA 표준 월마운트와 호환 등이 가능하다.

뷰피니티 S8은 IT 제품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에 대한 TCO 인증을 받았다. 제품 후면 커버에 해양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전력 소비량을 최대 10% 절감할 수 있는 에코 세이빙 플러스 등 삼성전자의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뷰피니티 S8은 정확하고 일관된 색 표현이 필요한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45,000
    • +6.81%
    • 이더리움
    • 4,674,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2.65%
    • 리플
    • 997
    • +4.95%
    • 솔라나
    • 305,700
    • +3.21%
    • 에이다
    • 834
    • +4.25%
    • 이오스
    • 793
    • +2.99%
    • 트론
    • 255
    • +0%
    • 스텔라루멘
    • 184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4.58%
    • 체인링크
    • 20,100
    • +2.55%
    • 샌드박스
    • 421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