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선보인 버츄얼 휴먼 '무아인'.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는 10일 브랜드 뮤즈로 활약할 버추얼 휴먼 ‘무아인’을 공개했다. 무아인은 무신사와 시각특수효과 전문업체 NAU가 함께 제작했다.
무신사가 실제 사람이 아닌 버추얼 휴먼을 브랜드 뮤즈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아인은 이날 공개된 ‘무신사×무아인’ 캠페인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온에어하는 TV 광고에서 브랜드 뮤즈로 활약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무아인은 버추얼 휴먼 특징을 살려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할 예정이다. 무아인은 내달에 오픈하는 무신사 스토어 버추얼 쇼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아인은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 컨셉과 스타일을 대변하는 패션 아이콘”이라며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변모하는 무아인을 통해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패션 콘텐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