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7일 청담글로벌에 대해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 달성 대비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1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허선재 서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프스타일 유통에서는 고객사 확대, 카테고리 확대, 벤더사 확대를 통해 본업에서의 가파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달 주력 고객사인 JD.com이 창립일과 11월 광군제 행사가 예정돼 있어 분기별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JA필러 및 보톡스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비쥬는 올해 자체 생산설비 구축을 통한 가파른 생산ㆍ판매량 확대를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바이오비쥬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3% 성장한 317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자사 코스메틱 플랫폼의 해외 진출ㆍ플랫폼 활성화와 국가ㆍ고객사ㆍ제품별 매출 다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향후 이러한 체질 개선이 가시화하는 구간마다 실적 성장과 함께 유의미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동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