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월 美판매 28% 감소…친환경차 판매는 급증

입력 2022-06-01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자료=KMA)
(사진/자료=KMA)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가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미니밴 카니발과 소형 SUV 셀토스 판매가 반토막 난 탓이다. 반면 순수 전기차 EV6를 비롯해 니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는 역대 5월 판매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기아 북미법인에 따르면 5월 현지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8만298대)보다 27.8% 감소한 5만7941대에 머물렀다.

미니밴 카니발과 소형 SUV 셀토스 등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길에 나서는 주요 모델이 반도체 수급 부족 탓에 생산 차질을 겪었기 때문이다. 결국 5월 누적 판매(26만8198대)도 지난해 같은 기간(31만25대)보다 13.5% 감소했다.

반면 니로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을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는 급증했다. 순수 전기차 EV6는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총 2088대가 팔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부사장은 "전기차 판매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 다른 성공적인 한 해로 가는 길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6,000
    • +3.66%
    • 이더리움
    • 4,472,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75%
    • 리플
    • 820
    • +0.74%
    • 솔라나
    • 304,500
    • +6.17%
    • 에이다
    • 835
    • +2.08%
    • 이오스
    • 783
    • +4.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3.07%
    • 체인링크
    • 19,720
    • -2.38%
    • 샌드박스
    • 412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