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세종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18.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전국 투표소에서 이날 오전 6시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841만7201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4시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28.47%가 투표를 완료했다. 강원(22.88%), 전북(22.22%), 경북(21.13%), 세종(19.46%)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13.12%에 그친 대구였다. 광주(15.36%), 부산(16.68%), 경기(16.86%), 울산(17.37%) 등도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18.62%, 인천 17.8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