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인기↑…삼성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입력 2022-05-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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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직원들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생산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직원들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생산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무풍에어컨 인기에 힘입어 광주사업장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표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에 이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까지 선보였다. 체온풍 모델은 강력한 냉방이 필요한 여름철뿐 아니라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성능과 디자인뿐 아니라 친환경 기술도 강화했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존 냉매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를 적용하고 일회용 건전지를 쓰지 않는 솔라셀 리모컨도 적용했다.

이외에도 UV LED로 팬을 99.9% 살균해주는 기능을 추가한 ‘이지케어 7단계’, 대용량 미세 청정이 가능한 ‘청정 필터 시스템’ 등이 적용돼 더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물론 천장에 메워 공간 활용도가 높은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지속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은 에어컨이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가전으로 활용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개발됐다.  (영상제공=삼성전자)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은 에어컨이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가전으로 활용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개발됐다. (영상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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