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엠게임 실적요약. (자료제공=엠게임)
엠게임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3% 오른 53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2억 원으로 20.2% 증가했다.
1분기 실적은 중국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현지 매출이 견인했다. 2019년 대비 동시접속자가 65% 상승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외에도 올해 안에 여러 게임을 출시해 실적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방치형 전략 P2E(Play To Earn) 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 세이버스’가 이달 중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스팀에서 얼리억세스 서비스 중인 ‘배틀스티드:군마’를 부분 유료화로 정식 출시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위믹스 플랫폼에 출시하는 블록체인 게임 ‘영웅 온라인’이 출시 대기 중이고,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지첨영주’의 국내 출시도 준비 중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이익을 거둔 원동력인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선전으로 지난해 1분기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며, “2분기부터 PC게임, 모바일게임, 블록체인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신작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지난해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엠게임 CI. (사진제공=엠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