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손실보상, 인수위 ‘과학적 추계’ 따라 현금+특례 대출 지원”

입력 2022-05-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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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영 중기부 후보자 인사청문회
“54조 피해 규모에 따라 현금+특례대출 지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손실보상 규모가 54조 원 피해 규모 추계에 따라 현금 지급과 특례 대출이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 후보자는 11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 관련 질의에 대해 “인수위에서 처음으로 과학적 추결 후 54조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고 현금 지급과 특례 대출로 지원하는 안을 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일 추경이 구체적으로 발표가 될 예정이다. 이 안에 또 올해부터 12조 정도 되는 1%의 최저 금리 자금도 진행을 하고 비슷한 자금들이 이번 특례에 포함될 확률도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아울러 “소상공인 정책 전문 연구 기관에 대해 중기부가 진지하게 고민해야될 시점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이 문제 해결은 재난지원금과 상환을 유예를 넘어서는 굉장히 복잡한 문제”라면서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이 됐든 (전문) 기관이 됐든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는 ICT 기술이 벤처에만 국한되거나 대기업에 국한됐지만, 이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까지도 관련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가 위협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가 교육과 (ICT 관련) 인력 수급을 많이 해야되는 상황”이라면서 “벤처 떠나서 중기와 소상공인에게 두려움 없는 가능성있는 신사업이나 모델을 실현하도록 특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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